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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산아트 공영주차장 운영 - 극심한 주차난 다산동 일대 불편 해소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7-04 1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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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다산아트 공영주차장.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다산동 성곽길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산아트 공영주차장을 지난 6월23일부터 운영햇다.

중구 동호로17길 181 등 23필지에 위치한 다산아트 공영주차장은 부지 1천602㎡, 연면적 3천132.03㎡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다.
지하2층 29대, 지하1층 25대, 지상1층 22대 등 모두 7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문화교실과 카페, 사무공간 등이 들어선 지상2~3층은 문화예술놀이터인 꼬레아트에 임대하여 타악 퍼포먼스, 사물놀이, 노래 및 댄스·연기 강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지역은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 등이 밀집한데다 도로 폭마져 협소해 주민들이 주차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동호로17길 181 일대의 부지를 매입해 총 사업비 약 91억여 원을 들여 2012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년 6개월만에 준공했다.

또한 한양도성과 가까운 다산동에 조성할 계획인 성곽문화·예술의 거리에 맞게 주차장 건물 2층과 3층을 문화예술놀이터로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 및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장을 마련토록 했다.

이 주차장 건립으로 다산동 성곽길 주변의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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