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 7대 상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강서구의회 재적의원 20명 의원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원만하게 의장, 부의장 선거가 진행됐다. 강서구의회 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 제 48조 제1항, 강서구 회의규칙 6조 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됐다.
의장에는 총 출석의원 20명 중 19표를 차지한 이연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60세)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17표를 차지한 경기문 의원(새누리당 50세)이 선출됐다.
이연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여 야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강서구의회의 위상을 높여 떳떳한 의원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며 “소통 협력으로 의회를 운영해 제 7대 의회가 능률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경기문 부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제 7대 의회가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이연구 의장과 힘을 모아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회는 7일 개회되는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제7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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