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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없는 강서 발전’ 노현송 후보에게 듣는다. -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마곡지구 구민 일자리우선 배정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5-23 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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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노현송 강서구청장 후보.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약속 이행 ‘모범’ 평가 받아

'공항 고도제한 완화 구민 재산권 보호’ 앞장
'강서국제의료문화 관광 특구 완성’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서울의 눈이 강서구로 쏠리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 가까운 마곡지구에 최신식 아파트와 각종 인프라 개발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그룹 등 대기업의 R&D센터 및 최첨단 산업 시설들이 속 속 착공되고 있으며, 국제공항이 관내에 소재 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한 강서국제의료문화관광 특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수십년 간 개발제한으로 인한 구민들의 재산권 활용에 불만 요인으로 작용됐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노현송 후보의 부지런한 활동 내역들이 구민들의 눈에 띄는 대목이다. 6,4 지방선거에서 ‘중단 없는 강서 발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노현송 후보의 비젼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Q, 후보님은 6.4 전국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민연) 강서구청장 후보로 공식 지명 되셨습니다. 3선 후보로서 강서구 발전을 위한 출마의 변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먼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 때, 강서구청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을 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뜻에서 엄숙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저는 구청장으로 재임하는 4년 동안, 강서의 심장인 마곡지구에 LG그룹 등 유수기업을 유치하여 명실공이 마곡과 함께 웅비하는 강서의 미래를 열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전문 의료 단지와 함께 이화의료원을 유치하여 의료문화 관광 특구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도 닦았습니다. 그리고 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가시적인 성과 또한 눈앞으로 다가왔으며,

화곡역과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서부노선이 후보노선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의 틀을 갖추었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구민을 돌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구민의 삶의 만족도를 묻는 행복지수가 2013년에는 강서구가 서남권에서 최고로 나타났고,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행복한 도시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약속행정과 구민 소통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강서구가 서남권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구정발전의 관건은 구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그리고 효율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도약과 혁신의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이 강서구 발전을 계속 책임져야 합니다.

저 노현송은 강서구민과의 약속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해 왔습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중단 없이 전진하여 구민 여러분이 바라는 안전한 강서, 명품도시 강서를 반드시 완성해 내겠습니다.

그리하여 승리의 영광과 눈부신 강서의 내일을 구민 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Q, 강서구 발전에 있어 지속적으로 실현돼야 할 주요 정책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계획하고 있는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강서의 미래를 책임질 마곡지구 개발이 가장 큰 관심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산업단지와 친환경 공원,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명품 국제도시가 되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이달 말이면 주거단지에 첫 입주가 시작됩니다.

주민들과 힘을 합쳐 미래 서울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우리 강서구를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할 마곡개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항 고도제한이 반드시 완화되어야 합니다.
일정 높이까지는 비행안전에 영향이 없다는 용역결과와 30만여 구민의 ‘서명록’이 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국회에 들어가 있습니다.

정부도 규제개혁을 천명하고 있는 입장이므로 앞으로 가시적인 결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필코 고도제한은 완화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부대 이전을 통한 방화대로 조기 개통, 서부지하철(신정지선) 노선연장, 의료문화 관광특구 지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조금씩 보이며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 사업들을 순조로이 완성하여 지속적 성장과 변화가 가능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 2013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

Q, 강서구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중, 소 경제 인프라 활성화’의 중요성이 요구 됩니다.
특정 대기업에 편중되는 정책 외에, ‘일자리 창출, 창업,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 환경 개선’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후보님의  정책은 무엇인가요.

A, 강서는 대기업보다도 중,소 기업이 많은 곳입니다. 따라서 지역상공회와 협력하여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통합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하고, 신규 창업 소상공인을 보호, 육성하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강서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자리 창출에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특히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인재채용우대제를 시행하여 획기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민관 윈윈전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취업박람회와 중장년층 취업박람회 등 지역맞춤형 취업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획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Q, 강서구는 ‘갑, 을’ 간 균형적 발전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현재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과 견해를 밝혀 주십시오.

A, 갑,을 지역의 균형을 깨뜨리는 대표적인 것이 화곡동 지역의 주거환경이 정비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문제 또한 공항 고도제한이 완화되고, 서부지하철(신정지선)의 노선이 연장되면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 문제는 서울시 주거생활권계획에 의거하여 주민 참여 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성공적인 정치는 구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복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커뮤니티’이라 생각합니다. 강서구민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의료문화 관광특구 위한 기자 브리핑.

A,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대표적인 사업은 일자리를 창출이라 생각합니다.
직업을 통해 생계가 유지되고 주민의 호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면 자연히 지역경제는 살아납니다.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해선 앞서 밝힌 바 있어 여기선 이만 줄이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든지, 의료문화관광특구를 지정하는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육, 문화, 복지에도 큰 힘을 쏟은 결과, 친환경의 안전한 먹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각 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강서영어도서관을 비롯한 30여 개에 이르는 구립 및 작은 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의 틀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곰달래문화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하고,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민관 합동의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구민들을 돌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구민의 삶의 만족도를 묻는 행복지수가 민선5기 취임 초에는 하위권에 머물던 것이 2013년에는 강서구가 서남권에서 최고이며,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행복한 도시로 상승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나는방과후센터 개설 및 장학사업확대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며, 복지시설의 확충과 건강가정만들기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웃음꽃이 만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역사문화투어와 향토인물 재조명을 통해 지역의 고유문화자원을 계승, 발전시켜 구민이 자긍심을 느끼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Q, 후보님은 국회의원과 2선의 강서구청장직을 수행 하셨습니다.
최근에는 마곡지구 개발과 의료특구 등 강서발전의 굵직한 정책들을 시행중인데, 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구민들과의 소통은 무엇입니까.

A, 구정의 모든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민선5기부터 꾸준히 전개해온 맞춤행정 또한 구민과의 폭넓은 소통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작년에는 20개 전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센터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감으로써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구정평가단을 운영,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소통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민간 거버넌스 문화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지역현안과 이슈에 대해 의제설정 단계에서부터 이행당사자와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구정의 각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 제반 사업이나 위원회에 적극 활용하여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갈등관리를 위한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하겠습니다.
이 프로세스를 운영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분쟁이나 갈등해소를 위한 제3자 관리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소통을 통한 갈등이 없는 강서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출판물로 간행된 저서나 수여 받으신 상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를 지휘하는 노현송 구청장

A, 작년에 정책담론집인 “가슴을 열면 마음이 보인다(도서출판 고요아침)”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은 민선2기 강서구청장과 제17대 국회의원 그리고 민선5기 강서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를 피력한 정책담론집입니다.

상으론 “2001년 새천년 밝은 정치인상(밝은정치시민연합)”을 비롯하여, “2001년 자원봉사대축제 특별공로상(중앙일보사)”, “제3회 2011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정치부문 기초단체장상(서울신문)”, “2013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헤럴드경제)” 등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과분한 상이라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노현송 후보 프로필

-1954년 경기도 파주 출생
-경기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와세다대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민선2기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제17대 국회의원 (강서을) / 원내 부대표
-민주당 강서(을) 지역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회장
-민선 5기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장(현)
-목민관클럽 공동대표(현)
-전국 ‘시장 · 군수 · 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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