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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우수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 - 봄꽃축제 행사기간 중 우수중소기업 제품 홍보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4-11 1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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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 현장 중 사회적경제기업홍보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10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행사기간 중인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상춘객들에게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알리고자 행사장 내에 부스를 마련, '우수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등 총 17개 기업과 6개 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 9개 ▲홍보관 3개 ▲체험관 6개 ▲상담관 4개 등 총 22개 야외 부스가 설치됐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관에서는 스마트폰 인식 ITAG 인식표와 스마트폰 터치펜 겸용 거치대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눈길을 끈 한편,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리는 홍보관에서는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잡지 ‘빅이슈’를 발행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추진한 ‘빅이슈 표지모델 되어보기’ 체험행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체험관에서는 천연염료로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등 제품의 시연·시음 등이 이루어져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외,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금융감독원 등 기관에서 참여해 연금·세무·창업 등을 안내하는 상담관을 통해 꽃구경을 나온 나들이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도 활용됐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우리구 관내 우수중소벤처기업 제품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 홍보효과 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는 봄꽃축제를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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