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마포구 김경한 부구청장(55)이 공무원 사회에 커다란 이슈를 남겼다.
구정운영이나 개인사에 관한 글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평설 인물 삼국지'를 출간했다.
김경한 부구청장의 책은 기존의 '삼국지 연의'를 180도 재 해석한 새로운 창작물로 다시 태어났다.
1958년 서울에서 출생해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청와대행정관, 서울시국장, 수도권교통본부장을 지냈다.
김경한 부구청장은 바쁜 공직 생활 중에도 ‘학인 관료’의 뜻을 두어 늘 학문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미국 연수 시절, 버클리대학교와 듀크대학교에서 비지팅 스칼라로 공부하며 ‘자유주의 정치철학과 안보론’을 연구한 재원이다.
행정력과 함께 작가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부구청장의 주요 저서로는 정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김경한 삼국지'가 있으며, 일간스포츠에 '불편한 삼국지'를 연재해온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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