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울천문대(가칭), 유스호스텔 중심의 전략발전 구상을 위한 용봉정 주변 특화발전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지난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미래 도시주거재생 비전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구는 지역의 역사ㆍ문화자원과 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마을만들기)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낙후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본동 18-6번지 일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접지의 (가칭)서울천문대 건립사업과 도시계획시설(공원)인 용봉정근린공원 조성계획 등과 연계한 도시주거재생사업(별마을 만들기 사업)을 구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시범지역 공모에 지원하는 등 서울시의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맞추어 지역 내 주거환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가 서울시의 도시재생정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용봉정(본동) 주변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한강변 우수 조망지로 개발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민간개발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골목내 근린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4월께 전문가집단에 '용봉정 주변 특화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의뢰할 계획이다
구는 용역을 토대로 전통과 미래를 지향하는 특화발전안을 수립하고 천문대와 유스호스텔, 용봉정근린공원, 본동6재개발구역 등 각종 개발 계획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노량진 역세권 개발계획과 연결하는‘동작 드림트라이앵글’이라는 동작구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용봉정 주변은 서울의 중심부이며 한강변에 위치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전략 발전구상 없이 노후 주택지로 방치되고 있어 현재 추진중인 서울천문대(가칭), 용봉정근린공원 중심의 특화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향후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도시재생사업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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