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격려 ‘의정활동 원동력’ 밝혀

양천구의회 임옥연의원(신정 6,7동)은 지난 14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면서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눈높이 행정과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계의 많은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임옥연 의원을  격려했다. 임 의원은 양천구 신정6, 7동 지역구 의원으로 “의원이기에 앞서 네 아이의 엄마이며 맏며느리이자 일하는 아내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불편함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에 “눈높이 정치가 가능하고 삶을 바꾸는 ‘생활행정’을 펼칠 수 있으며 재선의원의 능력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정’이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의회 의원들의 불미스런 해외연수가 도마 위에 오르며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급기야 주민들의 감사청구에 의해 서울시가 출장비 환수결정을 내린 요즘 임옥연 의원은 “8년 동안 단 한차례의 해외연수도 가지 않았다. ”고 밝혔다.

“주민들의 혈세를 제대로 사용하자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임 의원은 2013년도 양천구에서 인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편 임옥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하며, 8년 동안 한 결 같이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민의 격려와 지도 덕뿐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양천 발전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