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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 복합 문화 공간,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2-14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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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 청소년 문회의 집 조감도.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이 건립된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줄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 궁동 부일로 13길4에 건립되는 구로 청소년 문화의 집은 9월 초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181㎡(약 357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지하 1층에는 대강당, 체육실, 샤워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 카페테리아, 시청각실, 지상 2층에는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밴드실, 공연 연습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3층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사업비는 구비 34억2,000만원, 시비 9억9,000만원, 국비 3억6,000만원 등 총 47억7,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완공되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다”며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구로구 최대의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공식은 지난 6일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될 공사 부지에서 이성 구청장, 청소년 관련 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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