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전귀권 구청장권한대행)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목동보건지소 건립 부지 현장에서 목동보건지소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이번 기공식은 그동안 양천구보건소가 원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하지 못했던 목 2, 3, 4동 주민에게 보건지소 주요사업을 설명하여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목동보건지소는 목동 중앙본로 7가길 9, 11(목3동 717-28, 2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50.42㎡ 규모로 2014. 2. 10일에 착공하여 2015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보건교육실, 창고, 주차장이 배치되고 지상 1층에는 민원 접수실, 민원 대기실, 건강 관리실이 2층에는 운동치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이 배치되며 3층에는 영양관리실, 방문보건실,
행정 사무실이 설치되어 그동안 보건소가 원거리에 있어 이용하기 불편 했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지역주민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문화 공간 마련
특히, 3층에는 독서와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를 조성하여 방문한 민원인 및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보건지소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목동보건지소의 주요사업은 예방관리사업인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재활보건사업, 방문건강사업, 영양교실사업을 추진한다.
방문건강사업을 통하여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 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인에게 자주 일어나는 비만,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발생되는 고혈압, 당
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하여 상담, 주민 홍보 등을 실시하여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인구 고령화, 생활속 스트레스, 각종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 등으로 신체적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재활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능력향상과 장애 악화 및 합병증 등 부수적인 질병발생을 최소화하여 지역 건강수준을 향상토록 할 예정이다.
◆ 생애주기 따른 건강한 식생활환경 조성
또한, 식생활관리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에 따른 연속적인 영양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한 식생활환경을 조성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목동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생활속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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