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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아시아 의대생 연합 회원 방문 - 여성 친화적 진료 시스템 및 시설 큰 관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2-04 0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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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의료원을 방문한 아시아 의대생 연합 회원들.

아시아 의대생 연합 소속 각국의 의대생들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방문해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검진센터/건강증진센터 등을 둘러보며 여성 친화적 진료 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월 14일, 국내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의대생 컨퍼런스에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40여명의 의대생들이 한국 병원 투어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레이디병동, 모자센터 등을 둘러보며 체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차별화된 여성 친화적 진료 환경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남자와 여자가 별도의 공간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건강증진센터 진료 시스템과 모자센터 온돌형 입원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방문을 기획한 심지은 학생(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아시아 각지에서 온 40명의 의대생들이 이화의료원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여성암 특성화를 통한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에게 이번 방문은 새롭고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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