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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설 명절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 - 저소득 소외계층 따뜻한 명절 보내기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24 16: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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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대상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는 초록옷을 입은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찼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에 소재한 기업인 ㈜대상의 후원을 통해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희망결연 설 명절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를 위해 ㈜대상에서는 3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1,350개를 기부했다.

㈜대상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포장해 기부한 선물꾸러미는 구청 직원 및 민간단체 회원들과 결연을 맺어온 복지사각지대 주민 1,3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의 명형섭사장은 “이번행사가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매년 설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 ㈜대상의 지원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느끼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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