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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일하는 노년' 노인일자리 모집 - 취약 계층 보호와 돌봄이 이루어지는 윈윈 효과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24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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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의 오랜 경험과 연륜, 지혜와 식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총 280분의 어르신을 모집하는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사업으로 나누어지며 아동수호천사사업, 실버강사파견 사업 등 총 7개 부분에서 아이에서부터 노인에, 그리고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복지시설, 백제문화 유적지에 이르기까지 송파구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더불어 2014년도에는 연중일자리사업이 추가되어 한정된 기간에만 활동하였던 불편함들이 벗어나 연중 계속 활동이 가능해졌다.

접수는 1. 20일부터 1. 29일까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접수되고 있으며,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 어르신들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교육형 사업(실버강사파견사업, 옛터선생님 사업, 공원놀이선생님 사업)의 경우 만60~64세 참여가 가능하다.

구비서류로는 반명함사진 2장, 주민등록등본 1부, 기초노령연금 수급확인서(주민센터 발급),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1부(건강보험콜센터 발급)가 필요하며 직접 내방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박주원 사회복지사는 “2013년와 비교하여 연중일자리사업이 신설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과 함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한다면 어르신에게는 활동적인 노후를, 송파구에는 취약 계층의 보호와 돌봄이 이루어지는 윈윈 효과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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