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 미술문화교류 활성화 물꼬튼다 - 금천구-서울시립미술관 미술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17 15:50:47
기사수정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지난 13일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미술문화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지난 13일 금천구청 9층 구청장실에서 미술문화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작년 7월 성북구립미술관과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 미술문화 협약이다.

금천구와 서울시립미술관은 대외협력전시의 일환으로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1월 22일까지 전시되는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展을 함께 준비, 운영하면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하여 양 기관 간 미술문화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에 자원과 시설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하여 미술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그 일환으로 전시기획 및 콘텐츠(교육프로그램 등)를 상호 협의하여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연 2회 이내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체결을 계기로 금천구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여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은 바쁜 일상과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금천구민들에게도 소중한 서울시의 자산인 미술관 소장작품을 선보여 더 많이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금천구와 서울시립미술관은 2013년 12월 27일 개막한 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전시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을 금청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1월 22일(수)까지 진행중이다.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동물을 다룬 작품들을 중심으로 자연의 생태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 모습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2010 에르메스 미술상을 수상한 양아치의 <비둘기 현숙씨, 경성>(2010), 금중기의 <일곱군데 상처>(2008), 문신의 ‘개미’ 연작, 첸 웬링(Chen WenLing)의 <해피 라이프 No.6 (Happy Life No.6)>(2005), 최정유 <마법에 걸린 제리>(2012), 정혜진 <Bau 1>(2009), 김범 <볼거리(Spectacle)>(2010) 등 조각, 비디오 작품 총 15점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3026
  • 기사등록 2014-01-17 15:50:47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