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매일 오전 11시 자신의 점포 앞에서 상인들이 모두 나와 고객에게 인사를 하고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시장 전체 바닥 물청소를 포함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 모범 시장으로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이 방문하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고 상인회가 주도해 스스로 고객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든 상인들이 상인회에 가입하는 등 상인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델로 경영,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시장매니저까지 두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 맛집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시장 송기춘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인사하기, 대청소는 작지만 상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신원시장이 서남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마을의 거점으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따뜻한 인심과 온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을 보다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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