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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보건소, 맞춤형 건강생활지원 실시 - '100세 건강프로젝트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1-22 14: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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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의 건강지킴이 금천보건소.

금천구 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근력강화교실 & Wellbeing Life 비만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3기 수료생과 1기부터 3기의 전체 수료생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100세 건강프로젝트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은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가진 구민을 대상으로 근력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인별 건강수준에 맞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00세 건강프로젝트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진행했다. 체성분 분석 검사 등 사전에 기본검사를 한후 최신 전자식 부하 근력기구, 덤벨 등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는 1:1 근력순환운동과 지속적인 영양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이수자 100명의 평균나이가 만 64.1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근육량 0.2kg 증가, 콜레스테롤 1.3mg/dl 감소 등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또한 신체변화뿐 아니라 생활습관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주당 운동일수가 3.9일에서 5.5일로 증가했으며, 주당 음주일수도 1.7일에서 1.1일로 감소했다.

운동처방사 박소영씨는 “구민들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개인별 수준에 맞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려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내 비만인을 대상으로 ‘Wellbeing Life 비만교실’도 운영했다.

‘Wellbeing Life 비만교실’은 비만을 관리해야 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영양 및 운동지도를 병행하여 참가자의 비만도 감소 및 체중조절 능력을 배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운동 및 영양상담 등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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