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관동대학교(총장 이종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는 지난 17일 서울팔레스호텔 3층 체리룸에서 '산ㆍ학'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자적 발전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관동대학교에서는 총장 이종서, 산학연구처장 김규한, 취업인턴십지원센터장 박영술, 최재규 팀장, 이종구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이하 열관리협회)에서는 회장 강옥진, 부회장 신춘덕, 강원도회장 한종석, 강원도회부회장 최종갑, 강원도회 총무 손창섭, 강릉지회장 이상오, 김우철 사무처장, 전길수 사업운영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관동대 총장 이종서는, 전국 25.000 회원사를 두고 있는 거대 조직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MOU를 체결한 것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사립명문 관동대학의 장기적 발전에 있어 전문기술인프라를 확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를 기회로 강원도 지역발전은 물론 열관리협회의 회원사 재직자교육을 통한 수준 높은 대학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또한 열관리협회 회장 강옥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취업명문 관동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것은 협회는 물론 회원사 전체의 영광이라고 말하고 공익성과 전문성을 대학과 접목한다면 국내 최대의 '산ㆍ학' 협력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관계자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지속적 관계를 유지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에 관동대학은 열관리협회의 전문직 회원들을 위한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우수인재 육성의 상아탑을 세움과 동시에 이를 대학 발전과 융합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또한 열관리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주워지는 수준 높은 대학교육을 통해 전문직 종사자로서 사회적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하는 업무적 부담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양, 기관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대에 맞는 '산ㆍ학'의 융ㆍ복합 시너지를 완성 한다면 국내 유일의 성공적 모범 사례로 남을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MOU체결은 그 어느때보다 기대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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