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문충실 구청장)가 연중 국경일이 많은 10월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현충로 태극기달기 시범 거리에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고 있으며 노량진로 등 8개 주요 간선도로(15.9km)에 9일까지 1,700여개 가로기를 게양한다.
이밖에 상도 건영아파트, 대우 유로 카운티, 레미안 3차 아파트 등 공동주택들도 태극기 게양에 동참했다.
또한 15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이 힘을 모아 국기꽃이 설치사업을 추진해 2만5,761대상 가구중 2만3,957(93%)를 설치했다.
특히 주민 왕래가 많은 ‘태극기 휘날리는 시범거리’총 27구간 16km를 지정하고 총 2,000여개의 태극기를 게양해 구민들의 마음속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키고 있다.
더구나 태극기 바람개비(상도2동), 초중고등학생의 태극기 게양 인증샷을 보여주면 자원봉사 1시간 주기(신대방1동) 등 지속적으로 태극기 관련 특수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홈페이지에 국기달기에 대한 팝업창과 배너기에 안내자료 게시, 소식지게재, 전광판 홍보와 함께 출퇴근길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내 지하철역에 태극기 게양 홍보배너를 설치했다.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 등 41개 사회단체에서는 국기가 없는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임대아파트 등에 태극기(가정용, 차량용)를 전달(1,500개)했다.
한편 구는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 조성과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는 등 구민들에게 태극기 게양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