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교육 나서 - JA Korea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계획, 경력 개발 상담 등 멘토링 활동

편집국 편집장

  • 기사등록 2017-01-13 11:16:17
기사수정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코리아(회장 김태준)는 1월 1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는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4,800여만원(미화 30만 달러)를 전달했다.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JA 코리아 직장인 봉사단이 특성화고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6교시에 걸친 수업을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관계형성 기술, 직업 윤리 등 사회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사례 위주로 교육한다. 

그리고 6교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진행되는 2박3일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진로탐색,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산업군 및 직무컨설팅, 심층면접 연습,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와 기술을 추가로 교육받게 된다. 

2015년에 시작되어 3개 도시 17개교에서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3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육을 받았으며, 겨울방학 기간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될 이번 제 3기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캠프에는 2016년 하반기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서울, 대구, 부산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본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뿐 아니라 직장인 멘토로 참여한 봉사자 모두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실제 프로그램 전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있거나 구체적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참여 전 56%에서 참여 후 88%로 증가했으며, ‘직장 내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습득’과 같은 특정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96%의 학생들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지난 제2기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캠프에 직장인 멘토로 참여했던 한국씨티은행 이용하 지점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것이 만족스러웠고, 참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들의 사고방식이나 고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자녀들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19
  • 기사등록 2017-01-13 11:16:1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2.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5. 경기 일부지역 전세가율 80~90% 등 상승세...깡통전세 우려 최근 3개월 동안 경기도 내 일부지역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주택매매가격에 대비한 전세가격의 비율)이 80~90%를 넘자, 경기도가 ‘깡통전세’ 위험이 있다며 임차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4월 기준 최근 3개월간 아파트, 연립·다세대 전세...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