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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세버스 특별점검 나선다…“주요 관광지 교통사고 예방" - 가을여행주간 속도제한장치·타이어 마모 등 집중점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10-16 1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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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단풍구경,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단풍산행, 학생단체 현장체험학습 등 가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속도제한장치 정상작동,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무자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제한 준수 및 휴식시간보장과 같은 근로시간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기 위해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및 대열운행 등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 금지 등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을 전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 김동준 과장은 “현장중심의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전세버스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지고, 교통안전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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