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성수, 태권도 보러 오세요… 2026 서울시 태권도공연 개막 공연 성료
지난해 관람객 25.6% 증가, 공연 만족도 97.7점, 재관람 의향 98.8%라는 역대급 성과로 인정받은 서울시 태권도공연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9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제 앞으로 10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거리 공연으로 구성해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알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행사의 중심
진효종 기자
▲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수도권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독서 및 리딩테인먼트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책을 읽으면서 술을 마실 수 있고, 고양이에 관련된 책만 모아 놓는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공간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공간이 늘면서 리딩(reading)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더한 말인 ‘리딩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이 20대 사이에서 트렌드가 되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수도권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독서 및 리딩테인먼트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20대 직장인은 사서 읽고, 대학생은 빌려서 읽는다
책을 읽는 사람은 책은 꼭 사서 본다는 사람과 그걸 아까워하는 사람 등 두 그룹으로 나뉜다.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20대의 40.3%가 책을 볼 때 대여보다 구매한다고 답했는데, 빌려 본다는 비율은 38.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책을 구매하는 경향은 직장인 그룹(50.7%)에서 두드러졌고, 대학생 그룹(44.7%)은 주로 대여를 한다고 답했다.
◇20대가 책 고르는 기준은 ‘제목’과 ‘베스트셀러 여부’
20대는 책의 제목·목차(22.0%)나 베스트셀러 목록(22.0%)을 보고 책을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후기를 본다는 비율도 21.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식 전달 방송이나 책 추천 SNS 페이지 등의 콘텐츠를 통해 고른다는 비율(11.3%)도 꽤 높았는데, 인문학 콘텐츠가 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이 요인인 듯하다.
◇리딩테인먼트를 적극 즐기는 20대
‘리딩테인먼트’라는 단어가 생소할 뿐이지 사실 20대는 리딩테인먼트를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책 속 구절을 따라 적기도 하고(44.3%, 복수 응답), 독서 중인 책이나 마음에 드는 문구를 찍어 SNS에 인증(27.3%, 복수 응답)하는 등 20대가 리딩테인먼트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했다.
◇20대 98.7% “독서 공간 제공하는 서점에 긍정적”
20대 대부분(98.7%)이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서점이 늘어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 20대 절반(48.3%)이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서점이나 북카페를 가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0대가 리딩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가는 가장 큰 목적은 역시 독서를 즐기는 것(24.2%)이었다. 그러나 새롭게 생긴 곳이라 궁금해서(22.0%), 시간을 때우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20.6%) 등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이들은 리딩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공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더 많으면 좋겠다(56.3%)며, 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17.7%)고도 말했다.
◇20대 최애 리딩테인먼트 공간, 현대카드 라이브러리(37.9%)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리딩테인먼트 공간은 ‘현대카드 라이브러리(37.9%)’였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아날로그적 영감의 공간이라는 컨셉하에 디자인, 여행, 음악, 요리 등 4개의 라이브러리를 운영 중이다. 각 분야에 어울리는 책을 모아 놓고, 전시나 이벤트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마당 도서관(20.6%)’, ‘북티크(11.6%)’가 뒤를 이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 남민희 에디터는 “조사 결과 20대의 연간 독서량은 1~2권 남짓이며, 과반수가 자신의 독서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고 답했다”며 “그럼에도 20대 사이에서 리딩테인먼트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책에 대한 인식이 ‘읽어야 하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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