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대명사 손흥민(24·토트넘)이 한국 축구에도 귀중한 결승포를 안겼다. 슈틸리케호는 중동의 복병 카타르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챙기고 러시아로 가는 길을 다시 밝혔다.
한국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초반 지동원의 동점포와 손흥민의 역전 결승포를 묶어 상대 공격수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분전한 카타르에 3-2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승1무(승점 7)가 됐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각 조 6팀 가운데 상위 두 팀에 2018년 6월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자동 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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