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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원외인사, 당협위원장 2명 추가 선출주장 - 홍문표의원, 국민의 소리 담아 낼 그릇필요

윤주성 기자

  • 기사등록 2016-07-08 1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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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자로 나서 “의총에서 많은 의견들이 나왔으나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하나하나 이 자리에서 결정하기에는 어렵다” 며 “비상한 당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덕망이 있는 혁신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모셨으니 이 분들의 당과 나라를 걱정하는 충정을 믿고 혁신비대위 결정에 따르자”고 주장했다.

단일성집단지도체제와 관련해선 당 대표의 권한이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에 독단적인 인사권 행사와 공천권 행사시 정무적 판단을 못하도록 적절한 보완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홍문표의원은 국민의 여론을 읽지 못하고 당내 계파 싸움과 충청어린 비판을 당이 수용하지 못한 것이 총선참패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현행 9명으로 되어 있는 최고위원 정수를 덕망 있는 당 원외인사와 당협위원장 2명을 더 늘려 11명으로 최고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주장했다.

홍문표의원은 시대가 요구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모바일 투표는 많은 당원과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기위한 혁신적인 투표참여 정책인 만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정당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만큼 문제점을 보완해서 실천하는 변화된 전당대회가 개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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