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한국영화의 간판 연기파 배우 안성기씨가 예순을 넘긴 나이에 액션배우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작 '사냥'에 출연한 안성기씨는영화 속에서 안성기는 산을 누비고 뛰어다니는 한 마리의 야수를 연상시킨다. 인자하고 젠틀한 기존의 이미지는 잠시 잊게 만들 만큼 강렬하다. 산속에서 젊은 엽사들을 하나씩 쓰러뜨리는 모습이 1980년대 할리우드 액션 영웅 ‘람보’를 연상시킨다. 안성기는 ‘람보’라는 단어가 민망한지 폭소를 자아내고 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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