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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민과 함께 감사 페스티벌’ 개시…최대 30% 혜택으로 상생 확대 - 구매 고객 전원에 구매금액 20% 상당 온누리상품권 지급, 한 달간 4,000억원 규모 예상 -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K-히어로에게는 추가 혜택 제공, 총 30% 지원 -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 이행 본격화…지역경제 활성화·상생 생태계 구축 추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6-08 1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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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규모 감사 행사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성장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AI 시대를 맞아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사업에서 거둔 성과가 국민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은 결과라는 판단 아래 마련한 행사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4주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노사합의 직후 밝힌 ‘향후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의 첫 실행 계획 가운데 하나다. 당시 삼성전자는 상생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 논의를 거쳐 경영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기 위한 추가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금액의 20%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한 달간 약 4,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급된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직접적인 가격 할인 대신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혜택을 지역 상권 매출 증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매장의 매출은 가맹 직후 약 4% 증가했다. 매출 증대 효과는 가맹 1년차 5.0%, 2년차 9.2%, 3년차 12.2%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누리상품권 판매 규모 역시 2015년 8,315억원에서 2024년 2조6,732억원으로 10년 사이 3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과 경찰, 소방, 교정공무원 등 이른바 ‘K-히어로’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은 기본 20% 혜택에 10%를 더해 구매금액의 30%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현역 장병과 장교, 부사관, 군무원을 비롯해 경찰 약 13만1천 명, 소방공무원 약 6만6천 명, 교정공무원 약 1만6천 명 등 총 7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해당 행사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제복공무원을 위한 ‘K-히어로 패밀리 페스타’를 운영하며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K-히어로’는 묵묵히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며 “K-히어로의 헌신과 희생이 대한민국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만들었고, 삼성전자도 이 덕분에 높은 성과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사회 기여 확대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사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의 자립을 돕는 포용적 금융 확대, AI 분야를 포함한 미래 산업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 강화 등이 주요 검토 과제로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미래 투자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협력사와 지역사회,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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