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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향후 20년`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 29일 온라인 공청회 - 연내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확정 - 대도시권역 내 이동성 강화 및 통행시간 단축, 안전·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 목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04-29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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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5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공청회가 열린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주최로 29일 오후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이하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주최로 29일 오후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이하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자체·전문가 및 대광위 광역교통서포터즈가 참석해 미래 광역교통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의 광역교통 수요예측 및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시행계획(안)은 향후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대도시권역 내 이동성 강화를 위한 통행시간 단축,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광역교통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 ▲광역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 향상 등 광역교통계획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향후 20년간 광역교통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기본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시행계획)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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