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정지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국갤럽이 5월 13~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1%를 기록하며 29%에 그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를 얻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국갤럽이 5월 13~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1%를 기록하며 29%에 그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는 성향 진보층의 84%, 중도층의 52%로부터 지지를 얻었으며, 전통적 지지 기반인 40대(약 73%)와 50대(약 65%)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6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절반 가까운 지지를 받았지만 이재명 후보와 비등한 수준이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층의 58% 지지를 얻었으며, 전체 응답자 중 12%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거나 의견을 유보했다.
이준석 후보는 20대(24%)와 30대(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기록했고, 남성(10%)이 여성(5%)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각 후보의 지지 이유로는 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직무·행정 능력’, ‘내란 종식’, ‘경제 기대’ 등 실무 능력과 국정 안정성을 주로 꼽았다. 김문수 후보 지지층은 ‘도덕성’, ‘반이재명 정서’, ‘청렴함’ 등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준석 후보 지지층은 ‘젊음’, ‘세대교체’, ‘합리성’ 등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 처음 실시된 정례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한덕수 등 보수 진영 주요 인물의 지난 선호도 합계를 대체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상세 내용과 질문 문항, 표본 특성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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