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대문구가 다문화 가족 소통공간 ‘다가온’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동대문구가 다사랑 행복센터 6층에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가 교류‧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온(ON)’을 조성하고 7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는 다가온(ON)에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조 모임 활동과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다가온(ON)은 자녀 돌봄 공간으로 활용되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이해의 공간으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온(ON)은 ‘다문화 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하자, 다문화 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사랑 행복센터 6층을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여성합창단 행복 메아리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가온을 다문화 가족이 한국의 정을 느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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