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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독도는 우리땅"…독도 수호 결의대회 열어 강희욱 기자 2025-10-24 15:12:26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OOO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OOO 안에 들어갈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 `국제법`입니다"

 

광주시교육청 "독도는 우리땅"...독도 수호 결의대회 열어

24일 광주시교육청 1층 북카페. 사회자가 퀴즈를 내자마자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앞다퉈 정답을 외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시 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 퀴즈`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영토인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호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어 열린 `독도 수호 결의대회`에서는 최승복 부교육감이 고종 황제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이정선 교육감이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든 직원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 교육청은 20∼24일을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 22∼24일에는 본청 1층에 촛대바위, 일몰 등 독도 주변과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 독도 법령, 독도 연표 등이 전시된 사진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성한 손 글씨 엽서 등을 전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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