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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위당정협의회, 국내외 위기 대응 및 민생 회복 방안 논의 트럼프 2기 출범 대비 외교·경제 대책 강화 민생 경제 회복 위한 물가 안정·소비 진작 방안 마련 여당, 정부와 협력해 법안 처리 및 정책 추진 지원 정지호 기자 2025-01-08 12:05:36

국민의힘은 1월 8일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내외 경제 위기와 민생 안정 과제를 논의하며, 정부와 협력해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월 8일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내외 경제 위기와 민생 안정 과제를 논의하며, 정부와 협력해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한 대외 경제 불확실성, 국내 물가 상승, 소비 위축 등 당면한 경제·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국무조정실장, 사회부총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보편관세 등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강화될 우려가 크다"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중 갈등 등 대외 리스크에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화 가치 하락과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계와 기업이 큰 부담을 안고 있다"며 금융시장 안정화와 대외 신인도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민생 경제와 관련해 권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생필품 가격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정부가 서민 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설 연휴 전인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내수 진작에 기여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안보와 치안이 국정의 기본 토대"라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철저히 대비하고 군과 경찰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환율과 이상기후로 인한 물가 상승이 서민 경제에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중장기적 수급 대책과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력이 한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외교 분야에서도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고발과 관련해 "국정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최상목 대행이 흔들림 없이 국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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