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내가 김용균이다"…전국노동자대회·고 김용균 추모제
민주노총, 19일 광화문서 '비정규직 철폐, 위험의 외주화 금지' 요구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 열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도 이정석 기자 2019-01-21 01:52:54
민주노총은 19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노동자대회가 끝난 후에는 고 김용균씨를 기리는 '24살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5차 범국민 추모제'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내가 김용균이다'라는 손팻말을 들었고, 일부는 안전모와 방진마스크를 쓰고 1인 시위를 했던 고 김용균 씨의 초상 사진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