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출석 전 대법원 앞서 입장 발표
이정석 기자 2019-01-11 17:55:44
헌정 사상 처음인 전직 대법원장의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정문 앞에 나왔다.
대법원 정문 안쪽에서는 법원공무원 노조원들이 '양승태는 사죄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양승태 구속"을 외쳤다. 양 전 대법원장은 소리를 지르는 법원 공무원들을 뒤로 하고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대법원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으로 떠나기까지의 아침 나절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