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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캠퍼스, 창의적 디자인 이끈 '산디과' 신상준 미래신성장동력 학과개편 통한 '특성화' 결실 이승민 기자 2014-10-17 16:41:43

▲ 신상준 학생 대상작품 'TRY 스톱워치 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 산업디자인과 신상준 학생이 (주)아트박스 주최의 ‘POOM 디자인 공모전’ 제품디자인 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POOM 디자인 공모전’은 아름다운 디자인이 생활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모토로 전국의 디자인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총 292개 팀이 참여해, 총 37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 ‘[   ]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참신하고 신선한 작품 15개를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15개 작품을 대상으로 내부 평가와 4,649건의 투표,  568건의 댓글 참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한국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산업디자인과의 신상준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신상준 학생은 창의적 디자인의 열정과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신상준 학생의 작품 제목은‘TRY 스톱워치 펜’으로 수험생을 위한 디자인이다.

삼각기둥의 형태와 수험생을 응원하는‘Try’의 이중적 의미인 제품명 `Try’는, 모의시험을 볼 때 시간을 체크하고 난 뒤 채점까지 할 수 있는 복합 기능의 사인펜 겸 스톱워치이다. 수험생의 행동 분석을 통한 발상으로 얻어진 결과물인 본 제품은 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의 성과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업디자인과가 ‘2014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것에 큰 연관성이 있다고 '산디과' 교수들(학과장 전정숙, 장용익, 김낙권, 윤우중, 송종율)은 평가한다.

이는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교육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산업디자인과는 앞으로도 제품디자인시뮬레이션, 공공디자인시물레이션 부분의 특성화를 통해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융합형 전문 디자인인력이 양성되어 더욱 경쟁력 있는 학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전정숙 산업디자인과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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