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의 시간이냐, 이재명의 시대이냐 준비된 지도자는 목전에 닥친 공판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다. 미래를 멀리 내다보며 언젠가는 반드시 오고야 말 자신의 시대를 차분하고 담대하게 준비하는 인간이다. 이는 현직 대통령으로부터 제1야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편협하고 근시안적 안목의 옹졸하고 지질한 법조인 출신들만 즐비한 오늘날의 남한사회에서는 차마 기대하지 못할 웅대하고 진취적인 인간상일 게다 2019-09-11 공희준
- 문재인 정권, 강남으로 흥했다 강남으로 망하나 동서고금을 통틀어 승리를 도둑맞은 경우는 수없이 많았다. 자유한국당은 2019년 4월 3일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패배도 도둑맞을 수 있음을 엽기적으로 증명했다. 아니, 증명당했다 2019-04-04 공희준
- 민중당만이 황교안을 심판할 수 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정지지형에서는 오로지 민중당만이 황교안 때문에 모진 핍박과 수모를 당했던 정당이다. 이는 민중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응징하고 심판할 수 있는 가장 뚜렷한 도덕적 명분과 윤리적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019-03-27 공희준
- 박근혜와 이명박, 홍준표 손에 달렸다 문재인과 홍준표가 이심전심으로 추진하는 이명박과 박근혜 석방 작업 역시 선한 일도, 정의로운 일도 아니다. 단지 필요한 일일 따름이다. 이는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사화와 당쟁의 시대로 후퇴하고, 제왕적 대통령제도 모자라 아예 석기시대 추장권력으로 화끈하게 역진해버린 한국정치의 근본적인 현대화(Modernization)를 위한 극약처방이다. 경제 근대화에 걸맞은 정치 근대화를 이룩하려는 고뇌에 찬 공동의 결단이다 2019-02-07 공희준
- 박근혜와 이명박, 홍준표 손에 달렸다 문재인과 홍준표가 이심전심으로 추진하는 이명박과 박근혜 석방 작업 역시 선한 일도, 정의로운 일도 아니다. 단지 필요한 일일 따름이다. 이는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사화와 당쟁의 시대로 후퇴하고, 제왕적 대통령제도 모자라 아예 석기시대 추장권력으로 화끈하게 역진해버린 한국정치의 근본적인 현대화(Modernization)를 위한 극약처방이다. 경제 근대화에 걸맞은 정치 근대화를 이룩하려는 고뇌에 찬 공동의 결단이다 2019-02-07 공희준
- 자유한국당 부활의 주역들을 소개합니다 자유한국당은 부활하지 않았다. 단지, 부활당했을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력으로 집권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헌법유린 사건과 국정농단 사태로 말미암아 집권을 당했던 사례가 이번에는 진행방향만 정반대로 바뀌어 거의 고스란히 재연되어가는 분위기이다 2019-01-31 공희준
- 자유한국당 부활의 주역들을 소개합니다 자유한국당은 부활하지 않았다. 단지, 부활당했을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력으로 집권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헌법유린 사건과 국정농단 사태로 말미암아 집권을 당했던 사례가 이번에는 진행방향만 정반대로 바뀌어 거의 고스란히 재연되어가는 분위기이다 2019-01-31 공희준
- [포토] 황교안, 당대표 출마...'대통령 황교안' 외치는 지지자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총리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는 가운데 황 전 총리의 지지자들은 '대통령 황교안'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지를 보냈다. 기자회견을 끝낸 황 전 총리는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2019-01-29 이정석
- 황교안, 당 대표 출마 선언..."압도적 1당 만들 것"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황 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도탄의 국민을 구하고 위기의 나라를 지켜내려면 당 대표가 돼 동지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결심했다"며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황 전 총리는 정권을 되찾고 나라를 바로 세... 2019-01-29 김전태
- "문재인 48.1% 황교안 25.6% 안철수 19%" 대선후보 3자 대결 결과 2017 대선 후보 문재인, 황교안, 안철수 3자 가상대결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2017년 2월 3주차 대선후보 3자 가상 대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정의당 등의 연대 후보로 가정한 문재인 전 대표가 48.1%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자유... 2017-02-19 진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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