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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의 남자 안장헌’의 이타적인 단식 투쟁
후보자인 강훈식은 전연 위축된 모습이 아니었고, 핵심 참모였던 안장헌은 강훈식을 수시로 채근하며 충남을, 더 나아가 충청도를 민주당의 옥토로 바꾸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불타고 있었다. 안장헌이 강훈식의 남자이기 이전에 강훈식이 안장헌의 남자인 형국이었다
2026-02-2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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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의 「청년특별시 김포 선언」은 왜 특별한가
정하영의 「청년특별시 김포 선언」은 어찌 보면 어느 민주당 소속 정치인의 ‘청년 민심 회복 선언’이기도 하다. 정하영 전 김포시장은 시청을 나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 있던 세월이 김포의 미래비전을 재설계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준비와 각성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포를 청년특별시로 혁신하려는 그의 시도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정하영 전 시장의 시장직 재도전 출사표와 같을 책의 마지막 문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그 가능성을 가늠해보도록 하겠다
2026-02-1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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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 일잘러’ 정윤경을 아시나요
정윤경 역시 이재명 대통령처럼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방법을 대원칙으로 삼아온 듯하다. 소심하게 에두르지 않고 본질에 과감하게 직접 다가서려는 결기 어린 정면대결의 자세야말로 으리으리한 학벌 귀족들이 아니면, 내로라하는 운동권 스타들이 아니면, 번지르르한 전·현직 고위 관료들이 아니면 웬만해서는 버티기 힘든 우리나라 제도권 정치의 마당에서 평범하고 소박한 배경의 여성 정치인 정윤경이 생존해올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니었을까
2026-02-05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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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영암군수 우승희의 ’마한을 꿈꾸며‘
우승희는 「영암이 좋다」에서 해상왕국 마한의 심장을 다시금 힘차게 뛰게 하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그는 2023년 전국 여러 지자체들 사이에 펼쳐진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영암군 나불도에 건립이 확정된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가 해상왕국 마한의 강건하고 발랄했던 유전자를 한국인들의 몸속에서 되살아나도록 해주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란 자신감과 기대감을 책을 통해 서슴없이 피력했다
2026-01-3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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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와 배현진의 ‘홍배가합전’ 관전기
배현진이 홍준표의 악다구니 소리를 끝까지 묵묵히 참고 견뎠다면 홍준표의 비루하고 구질구질한 노욕만 다시금 드러나는 것으로 사태는 무난히 종료됐으리라. 그러나 홍준표의 무차별 공격에 맞선 배현진의 대응은 앙칼져도 너무나 앙칼지고, 표독스러워도 너무나 표독스러웠다. 웬만한 유명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지도와 스타성을 지닌 2.5선 의원의 품격과 교양미는 찾아보려도 찾아볼 수 없었다. 홍준표 앞에만 서면 배현진은 왜 자꾸만 거칠어지는 것일까
2026-01-1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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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새로운 귀감은 누구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깜짝 칭찬한 동기는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인 유망주의 등장을 촉진하려는 데 있다. 이 대통령은 긴 세월 명문 구단으로 군림해오다가 윤석열 강점기를 거치며 약팀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에서도 리그의 흥행을 뒷받침할 샛별이 나오길 내심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 그게 바로 리그를 책임진 사람의 마음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사려 깊은 바람과는 달리 국민의힘은 두 번 연속 파렴치한 악덕 구단주를 겪으며 팀이 회생불능으로 망가져왔다
2026-01-05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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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의 ‘라스트 댄스’의 의미는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사이에 적잖은 낙차가 발견되는 현상은 이러한 맥락에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이재명 정부는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끌고 있다. 이 대통령을 꼭짓점으로 하여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정부를 떠받치고 있는 일종의 삼각형 구도이다. 문제는 집권 여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바깥 김어준의 선동에 내응해 언제라도 ‘문 어게인’을 외칠 사람들이 정청래 대표를 필두로 당내 곳곳에 포진해 있는 상태이다
2025-12-2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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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상스럽고 폭력적인 언행은 국민의힘을 인격이 파탄 난 집단으로 만들고 말았다
2025-11-1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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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금지는 통행금지 부활이다
통행금지 조치는 최근에 형태를 달리해 부활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방역을 명목으로 식당과 술집에 대해 밤 9시 이후 영업을 금지했다. 이는 자영업자들을 겨냥한 사실상의 통행금지였다. 가뜩이나 어려웠던 한국의 자영업은 이때 완전히 초토화됐고,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직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을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내세운 야당에게 5년 만에 정권을 내주며 자영업자 통행금지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만 했다
2025-11-0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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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도서관, 힘내라 독서인
나는 전국의 수많은 도서관을 향해 진심으로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다. 청년세대의 게임 중독과 기성세대의 유튜브 중독을 치유하는 중요한 과제에 도서관이 전투적 선봉대로 나서길 바란다. 나라가 전쟁 때문도 아니고, 경제위기 때문도 아니고, 전염병과 기후재앙 때문도 아니고, 국민이 무식해져서 망한다면 이처럼 쪽팔리고 부끄러운 노릇이 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2025-11-01 공희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