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김어준을 위해 ‘부르르’하다 진중권과 김어준의 결정적 차이점이 있다면 진중권은 인기를 위해 살고, 김어준은 돈을 위해 산다는 것이다. 진중권에게 인기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반면에 김어준에게 인기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2021-09-21 공희준
- 진중권과 김용민② : 김용민의 오버를 위한 변명 여포 진중권, 장비 변희재필자는 올해 1월 중순부터 서울신문 홍희경 기자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새롭게 시작했다. 제목은 「강남의 소리」이다. “보수도 강남, 진보도 강남”인 한국정치의 뉴 노멀(新常態)을 능동적으로 선도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담대한 포부를 담아 야심차게 작명한 브랜드이다.시절이 시절인지라, 진중권 전 ... 2020-02-12 공희준
- 진중권과 김용민① : 진중권이 잃은 것과 얻은 것 진중권판 제8의 전성기인기는 상대적이다. 나의 인기는 너의 인기 없음을 뜻하고, 당신들의 전성기는 우리들의 암흑기를 의미한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이하 진중권)가 요즘 그야말로 대세다. 진중권의 삶에서 전성기 아닌 시기가 언제 있었겠느냐만 지금 그가 맞이한 전성기는 개그맨 박명수의 제8의 전성기 못잖은 새로운 성가와 평판을... 2020-02-10 공희준
- 김용민③ “나에게 선거 출마는 로또 당첨 같은 행운이었다” 공희준(이하 공) : 어른들 말 잘 듣는 온순하고 순종적인 청년들을 선호하는 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피장파장입니다. 두 당 전부 당내에 청년 당원들도 많고, 젊은 당직자들도 적지 않을 텐데 자기들이 응당 가야 할 자리를 당 지도부가 내리꽂은 외부영입 인사가 사실상 가로채가도 전연 반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 2020-01-15 공희준
- 변희재⑤ “대한민국 보수, 뭉치면 죽고 갈라서면 산다” 공희준(이하 공) : 변희재 대표님께서는 유튜브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 반응을 내보이고 계십니다. 그건 순전히 본인이 유튜브 공간에서는 다른 곳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영향력에서 밀리는 탓이 아닌가요? 이를테면 「이솝 우화」에서의 여우가 먹고 싶은 포도를 먹지 못하자 이게 다 포도가 쉬었기 때문이라며 괜히 애먼 포도에... 2019-12-23 공희준
- 변희재③ “홍준표 전 대표는 민주당 갈 것” 윤상현과 김재원은 언젠가는 반드시 응징당해변희재(이하 변) : 친박이라고 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권을 도모하는 정도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탄핵이 원천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소리 높여 외쳐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보세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드러내놓... 2019-12-20 공희준
- 변희재② “김무성과 유승민이 없어야 자유한국당이 이긴다” 공희준(이하 공) :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와 동아일보 등의 주류 보수언론매체들이 일제히 이구동성으로 요구하는 일이 보수의 통합과 혁신입니다. 여기에서의 통합은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까지도 폭넓게 아우르는 빅 텐트를 치라는 주문입니다. 혁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커다란 책임이 있는 친... 2019-12-19 공희준
- 변희재① “북한 김정은, 전면전 도발 못한다” 공희준(이하 공) : 먼저 묵직한 문제부터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보수진영은 강력한 한미동맹으로 북한을 을러대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북한의 체제변화(Regime Change)까지 결국은 견인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비핵평화 3000 정책」도,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 2019-12-18 공희준
- 김헌태의 「초소통사회 대한민국 키워드」를 입력하며 디지털 브로커는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치 세력의 지지층을 조직하거나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는 누리꾼을 지칭한다. 한데 김헌태는 이들을 조직가(Organizer)라는 중립적 단어 대신에 브로커라는 매우 음침하고 음모론적인 용어로 호명하였다. 그는 심지어 스핀 닥터(Spin Doctor)란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정착된 용어조차 배제하였다. 2018-12-28 공희준
- 김헌태의 「초소통사회 대한민국 키워드」를 입력하며 디지털 브로커는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치 세력의 지지층을 조직하거나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는 누리꾼을 지칭한다. 한데 김헌태는 이들을 조직가(Organizer)라는 중립적 단어 대신에 브로커라는 매우 음침하고 음모론적인 용어로 호명하였다. 그는 심지어 스핀 닥터(Spin Doctor)란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정착된 용어조차 배제하였다. 2018-12-28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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