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성③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때문에 망했다” 저는 예전에 네이버 대표를 만났을 적에 “네이버의 대문화면은 국민백일장 같은 곳”이라 강조하며, “네이버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와 권위자들을 모셔와 어떤 콘텐츠를 대문화면에 올려야만 할지를 선별해야만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왜 그 많고 많은 콘텐츠들 중에서 어느 특정한 콘텐츠가 대문에 올라갔는지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과 이유가 나와야만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08-18 공희준
- 김인성② “네이버는 드루킹을 고소할 자격이 없다” 댓글조작으로 네이버가 드루킹을 고소한 건 제가 보기에 몹시 황당하고도 우스운 작태입니다. 네이버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는 자사의 보안 책임자를 문책하는 일이었습니다. 댓글조작을 막지 못한 데 대한 경위와 시말이 담긴 백서를 제작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이트의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뉴스댓글 조작의 직접적 피해자인 언론사와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일이었습니다 2019-08-16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