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당 떠난 분들께 사과하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폄훼 발언 반성해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화합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와 친이재명계를 향해 지난 총선 과정에서의 행태와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폄훼 발언에 대해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의 매듭을 풀고 함께 미래로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당의 화합과 쇄신을 위한 4가... 2025-01-30 정지호
- 정부, 미국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 속 금융시장 안정 총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신정부 정책 구체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미국 FOMC는 2024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금리상... 2025-01-30 윤승원
- 검찰,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윤 대통령 구속 기소...계엄 선포 54일만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는 2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54일만이다.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3일 공수처로부터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피의사건을, 24일에는 사법경찰로부터 내란우두머리 피의사건 6건을 각각 송치받았다. 특수본은 공소제기 결... 2025-01-26 이승민
- 윤석열, 전두환에서 히틀러로 변신 완료 히틀러를 소생시킨 것은 경제대공황이 낳은 대규모 실업난과 고물가였다. 바이마르 체제는 민주주의 수호에도, 경제난의 극복에도 실패했다. 한국의 민생경제는 끝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접어들기 일보 직전이다, 아니, 어쩌면 이미 내리막길에 들어섰는지도 모른다 2025-01-20 공희준
- 2028 수능, 국어·수학 선택 과목 폐지...탐구는 문항·시험시간 늘어난다 교육부는 21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한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이 폐지되고, 탐구 영역은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개편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2028학년도 수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선택 과목이 사라진다. 국어... 2025-01-20 강희욱
- 오세훈 시장, 규제철폐 6호 ‘입체공원’ 도입… 강북 미아동 대상지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 20일 강북구 미아동 130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규제철폐 6호 ‘입체공원’을 도입할 계획을 점검하며,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신속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17일 발표된 규제철폐 6호 내용을 즉각 적용할 첫 사례로 미아동 130 일대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지형의 고저차와 인근 초등학교의 높이 제한 등으... 2025-01-20 이민호
- 국민의힘 지지율 46.5% 6개월 만에 민주당과 격차 벌려...정권 연장론도 우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46.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9.0%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6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렸다. 국민의힘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11개월 만에 40% 중반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특히 중도층에서 4... 2025-01-20 정지호
- "증거인멸 우려, 납득할 수 없다"... 대통령 변호인단 구속영장 발부 강력 반발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19일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이 날을 맞아 큰 소리로 통곡한다)'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증거인멸 우려'라는 발부 사유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말조차 차마 꺼내... 2025-01-19 정지호
- 현직 대통령 첫 구속... 법원 "윤석열 대통령 증거인멸 우려" 영장 발부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9일 오전 2시 50분경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사례다.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는 13시간에 걸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의 구속을 결정했다. 법원은 구체적 ... 2025-01-19 이승민
- 서울시 규제철폐 대토론회서 시민 45명 쏟아낸 생생한 목소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서울시청에서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3시간 동안 규제개혁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민 45명이 민생경제, 교통·환경·안전, 건설·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 철폐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는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으며, 100명의 시민이 현장 참석(50... 2025-01-15 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