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 총력…13차 회의 개최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원인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고기동 직무대행 주재로 1월 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3차 회의에서, 정부는 유가족의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며, 유가족 소통 및 추모 등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가족의 불... 2025-01-08 강희욱
- 2024년 외국인투자 345.7억 달러…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최대 실적 경신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이 345.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7% 증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제조업과 첨단산업 투자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 기준 34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 2025-01-07 윤승원
-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필수의료 보장 강화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0.8% 하락한 가운데, 정부는 비급여 관리 강화와 실손보험 개혁을 통해 과잉 의료를 억제하고, 중증·희귀질환 및 취약계층의 필수의료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64.9%로 전년도 65.7%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주사·검사 급증과... 2025-01-07 강희욱
- “혁신의 DNA로 위기를 기회로!” 현대차그룹, 새해 비전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 신년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DNA’를 강조하며, 예상 가능한 도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한 기본기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1월 6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그룹 경... 2025-01-07 윤승원
- 2023년 중견기업 통계 발표…기업 수·고용 증가, 질적 성장 과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하며 기업 수와 고용,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설비투자 감소 등 질적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3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하며, 기업 수와 고용,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설비투자가 감소... 2025-01-06 윤승원
- 윤석열과 한남동의 ‘노인의 바다’ 윤석열은 기를 쓰고 삼각지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겼다. 그로부터 얼마 후 삼각지 동쪽의 이태원에서 핼러윈 참사가 일어났다. 그로부터 얼마 뒤에 윤석열은 이태원 동쪽의 한남동에서 그의 삶에서 어쩌면 마지막 사식(私食)이 될지도 모를 밥을 꾸역꾸역 먹고 있다. 눈치도, 염치도 실종된 윤석열에게 나는 대한민국 제22대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알량한 인간적 예의를 쥐어짜 진심으로 묻고 싶다 2025-01-03 공희준
- 방시혁 회장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은 하이브는 김앤장에 더 많은 수임료를 얹어주고 민희진을 겨냥한 전방위적 압박의 수위를 높일 수도 있다. 자사의 홍보팀에 새로운 인력을 대거 추가해 뉴진스를 흠집 내는 언론플레이를 가일층 강화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니의 한국 체류 자격을 치졸하게 볼모로 잡아선 결코 안 된다 2024-12-31 공희준
- 뉴진스 하니의 ‘슬픈 산호초’ 하니는 그곳에서 열린 대학 축제에 공연하러 갔던 일이 때마침 생각났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필자의 순전히 일방적인 어림짐작으로는 아마 조선대에서 유난히 우렁찬 환호성과 우레 같은 박수갈채 소리를 받았던 인상적 추억이 하니의 잠재의식 속에 깊숙이 침잠해 있다가 얼떨결에 튀어나온 게 아니었을까 2024-12-27 공희준
- 민희진의 시대는 열리는가 ① 민희진이 개진한 주장과 논리가 어디까지 옳고, 어디부터 그른지를 나는 아직은 모른다. 확실한 대목은 민희진은 “기면 기이고, 아니면 아닌” 명료한 메시지를 시원시원한 직설적 화법으로 발신한다는 것이다. 직접 입으로 마셔봐도 술인지 물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흐리멍덩한 양비론과 모호한 완곡어법에 질릴 대로 질린 한국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2024-12-26 공희준
-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여야 합의 때까지 보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2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은 여야가 합의안을 제출할 때까지 보류하겠다"며, 국민 통합과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한 여야의 책임 있는 리더십을 촉구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긴급 담화문에서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2024-12-26 김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