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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타 단체에 휘둘리지 않을것" 의협 '올특위' 불참 시사 의대생 단체가 "다른 (의사직역)협회나 단체의 결정·요구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범의료계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일 회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대회원 서신을 발송했다.의대협은 서신에서 "현 시국 종결까지 의료계 내 ... 2024-07-01 김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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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아름답게 패배하라 권력에 비굴하게 영합해서라도 당대표만 되면 장땡이라는 낡고 칙칙한 구시대적 생각은 나경원과 원희룡의 머릿속에 머물러 있어야지, 73년생 한동훈의 뇌리에서마저 꿈틀거려선 곤란하다 2024-06-2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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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노태우의 닮은 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은 중간평가의 정공법 대신에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와 김종필 신민주공화당 총재를 끌어들여 3답 합당을 성사시키는, 인기 개그맨 박명수를 연상시킬 만한 측면대결의 우회로를 선택했다 2024-06-27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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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리더십이야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할 때 가정의 위기가 싹튼다. 범위를 넓히면 임금이 임금답지 못할 때 나라에 파국의 위기가 닥친다. 리더들이 리더답지 못한 현실에서 아무리 제도를 바꾸고, 시스템을 변화시켜봐야 이는 언 발에 오줌 누기에 불과하고, 신발 신고 발등 긁는 짓에 지나지 않는다 2024-06-25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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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당대표 경선에 왜 나와야만 하는가 출마가 부도덕하다고 비난받는 경우는 흔하디흔하다. 반면, 후보 단일화를 빙자한 음습한 이면 거래의 산물도 아니건만 불출마 결정이 부도덕하다고 질타를 당하는 사례는 유승민이 아마 최초일 듯싶다. 당사자인 유승민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억울하고 서운할지도 모른다 2024-06-2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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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동맹 복원에 부쳐 이준석 의원과 개혁신당에는 과연 어떤 꿈이 있는가? 유튜브 방송 채널 구독자 늘리겠다는 꿈? 개혁신당에 우호적인 이런저런 인터넷 커뮤니티 누리집들에서 ‘좋아요’ 개수 더 많이 받겠다는 꿈? 그건 꿈이 아니다. 단지 셈, 즉 계산속에 불과하다 2024-06-2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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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단휴진' 의사 총궐기대회…"27일 무기한 휴진 돌입" '집단휴진' 의사 1만명 총궐기대회…"27일 무기한 휴진 돌입" 의협, 여의도서 대규모 집회…임현택 회장 "요구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기한 휴진" 의사들 "전문가인 의사에 귀 기울여야", "정부 정신차리게 하자" 성토 시민들 "양심없어 보인다" 차가운 반응…"의사 수 늘리는게 능사 아니다" 의견도 거리로 나선 의사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 2024-06-18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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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무기한 집단휴진 들어가…정부는 집단행동 금지 명령 내려 서울대병원의 일부 교수들이 17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서 집단휴진에 들어갔다.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이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할 방침을 재차 밝힌 가운데, 정부는 이 단체 집행부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을 내렸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 2024-06-17 김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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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이재명의 공통적인 착각은 민주당의 역대급 대승과 혁신당이 토해낸 기염은 현대 대의민주주의 정치체제에서의 진정한 승리란 법원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투표장에서의 승리로 일궈내는 것임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다시금 확인시킨 셈이다. 민심이야말로 최종적이고 최상위의 판관인 이유다 2024-06-14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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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무지하고 김정은은 무도하다 오물풍선 사태의 경우 발단은 일부 탈북자 단체가 제공했다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남측이 대북 전단을 날려 보내면 이에 상응하는 보복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북한은 이미 수차례에 걸쳐 공언한 터고, 일부 탈북자 단체가 휴전선 인근 지역을 의미하는 접적지역 거주자들의 만류와 반대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면서까지 강행하는 대북 전단 살포가 북한 주민들의 삶에 실지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무척이나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게다가 일부 탈북민 단체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대북 전단의 제작과 살포 비용의 출처가 외국, 특히 미국의 정보기관이라는 의혹마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2024-06-11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