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명태균이 김영선 공천 부탁했지만 경쟁력 원칙만 설명"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31일 명태균 씨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받았으나 당헌·당규상 원칙만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시 명 씨의 부탁에 "나는 '전략공천은 (상대 후보보다) 경쟁력이 월등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상 원칙... 2024-10-31 이승민
- 윤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격화… 대통령실 해명 신뢰도 추락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더욱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으로 인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도마 위에 오르고,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실 해명의 문제점이 잇따라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대통... 2024-10-31 정지호
- 한동훈,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서 "변화와 쇄신 통해 보수 정권 재창출할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월 25일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해 보수 정당의 정체성과 민심을 강조하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보수 정권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한 대표는 "대구·경북은 보수정당의 중요한 대주주이며, 자신은 대주주들을 위한 보수정당의 경영자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11... 2024-10-25 정지호
- 이재명 "독도의 날 기념, 정부의 일방적 대일외교 되돌아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정부를 향해 "그간의 대일외교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10월 25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27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정부의 대일외교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한반도 안보 위기 및 경제 정책에 대한 정부의 대응... 2024-10-25 정지호
- 847만 비임금노동자 중 99%는 사업자등록증 없는 위장 노동자 비임금노동자로 등록된 847만명 중 99%는 ‘사업자등록증조차 없는 사업소득자’, 즉 위장된 자영업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국세청 통계를 통해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갑)은 10월 25일 국세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 비임금노동자 847만 명 중 99%에 해당하는 약 835... 2024-10-25 전기수
- 尹 대통령 지지율 22%…김건희 여사 의혹 "특검 도입해야" 6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초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이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유권자 63%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 2024-10-18 정지호
-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14개월째 감소…20대 감소도 사상 최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 말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6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명(-1.9%) 감소했다. 이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한편,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 2024-10-15 윤승원
- 윤석열 정권의 불장난과 보수의 종말 정치인과 위정자가 해야 할 이 일이 있고, 결코 해서는 안 될 짓이 있다. 분단된 한반도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짓거리의 단연 첫머리에 오는 행동은 특정 정권의 권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이다 2024-10-14 공희준
- 윤석열이 명태균의 인질이 돼버린 까닭은 그러나 명태균이 단지 허세와 처세에 두루 능숙한 덕분에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통째로 쥐었다 놨다 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명태균이 오랫동안 연마해온 개인적 필살기와 한국 특유의 왜곡된 정치구조가 결합한 후과로 경상남도 창녕 태생의 한 평범한 휴대전화 대리점주가 현직 대통령 부부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작심하고 룰루랄라 놀 수가 있었다 2024-10-10 공희준
- 명태균과 대왕갈치의 꿈 명태균은 불가피하게 얼굴과 신원이 세상에 노출됐다. 반평생을 종사해온 선거일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게 된 셈이다. 정치 컨설턴트이건 선거 브로커이건 알고 보면 결국에는 비정규직 노동자 신세일 따름이다. 일을 그만두면 빈약한 액수의 국민연금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거나 혹은 마누라와 자식들까지 총동원돼 치킨집 창업에 나서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2024-10-09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