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대표, 문제는 ‘세대교체’요 이준석, 더는 낭중지추가 아니다 ‘낭중지추’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필자 같은 기성세대가 주로 애용하는 상투적 표현이다. 한자로 이를 직접 써보라면 대부분의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당연히 제대로 쓰지를 못한다. 그건 필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낭중지추가 무슨 의미냐? 반대말을 검색해보면 이해... 2021-07-13 공희준
-
천준호① “정치권은 40대 유권자들에게 응답하라” 저는 우리나라 40대 유권자들의 관심과 여망에 기반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상당한 역점을 두고서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활동해왔습니다. 저는 제가 이제까지 민생현장에서 들어온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의도의 제도정치권에 전달하고 반영시키는 전달자 역할을, 책임자 구실을 이왕이면 원내에서 유능하고 믿음직하게 해나가고 싶습니다 2020-03-20 공희준
-
영웅은 어떻게 꼰대가 되는가 선공후사의 자세는 파비우스 집안이 자랑해온 뿌리 깊은 전통이었다. 이를테면 파비우스의 증조부는 집정관직에 다섯 번이나 취임한 내로라하는 고관대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집정관으로 선출되자 기꺼이 자식의 부관이 되어 전쟁터로 나갔다. 그는 네 마리 말이 끄는 전차를 타고 화려한 개선행진을 벌이는 아들의 뒤를 공손하게 ... 2020-03-11 공희준
-
김성원③ “나는 왜 인위적 세대교체에 반대하는가?” 공희준(이하 공) : 이한동 전 국무총리,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현 바른미래당 대표의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경기도에 연고가 있는 대선주자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분들 가운데 그 누구도 대권고지에 근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도가 대통령 선거에서 본인 얼굴과 이름이 들어간 벽보를 붙여본 게 고작... 2019-11-29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