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배의 승리와 586의 몰락 ①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함께한 성대 동문들 사이에 벌어진 형태의 ‘부패의 팬데믹’은 특정 학교의 경계선을 이미 아주 일찌감치 훌쩍 뛰어넘어 586 세대 사회 전체에서 외형과 속도와 범위만 조금 달리한 채 공통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확산ㆍ관찰된 현상이기도 하다. 누구네 학교가 누구네 학교를 신나게 욕해봤자 결국엔 누워서 침 뱉기만 돼버리는 형국이다 2021-10-15 공희준
- 전대원① “학종과 입학사정관제는 구분해야” 중위권으로 불리는 상위권 대학의, 상위권으로 알려진 초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일은 이제는 어느새 우리 사회 인텔리 계급만의 전유물이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특목고 학부모, 강남 8학군 학부모, 유명하고 대표적인 사교육 업자들이 목소리 큰 스피커가 된 상황에서는 그들의 이해와 요구가 전체 학부모들이 이해와 요구로 시나브로 둔갑하기 마련입니다. 지방 학생들, 조손 가정의 힘든 처지의 학생들의 바람과 희망은 여론으로 수렴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부유하고 출세한 586 세대의 담론이 대한민국의 평균적 일반 국민의 여론으로 포장되는 병폐는 교육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닙니다 2019-09-02 공희준
- 김현정③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참지 말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이루려면 서로가 서로에게 조금씩 맞춰나가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이해해줘야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우리 모두 더는 참지 말았으면 합니다 2019-02-15 공희준
- 김현정③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참지 말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이루려면 서로가 서로에게 조금씩 맞춰나가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이해해줘야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우리 모두 더는 참지 말았으면 합니다 2019-02-15 공희준
- 김현정②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못됐지만 유능해 저희 세대는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끊어진 시대에서 성장하고 생활해왔습니다. 신분상승의 꿈과 희망이 실현 가능한 시대에 청년기를 보냈던 기성세대와는 살아온 환경과 조건 자체부터가 다릅니다 2019-02-14 공희준
- 김현정②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못됐지만 유능해 저희 세대는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끊어진 시대에서 성장하고 생활해왔습니다. 신분상승의 꿈과 희망이 실현 가능한 시대에 청년기를 보냈던 기성세대와는 살아온 환경과 조건 자체부터가 다릅니다 2019-02-14 공희준
- 김현정① 청년들에게 민족은 공허한 감성적 개념일 뿐 저희 세대는 남북한이 같은 민족이고, 한 핏줄이라는 인식부터가 약합니다. 무엇보다도 남북이 분단된 지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민족적 유대감이 희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같은 민족이니 통일해야 한다”는 논리가 청년들에게는 별로 설득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공허한 수사로 들리기 마련입니다 2019-02-13 공희준
- 김현정① 청년들에게 민족은 공허한 감성적 개념일 뿐 저희 세대는 남북한이 같은 민족이고, 한 핏줄이라는 인식부터가 약합니다. 무엇보다도 남북이 분단된 지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민족적 유대감이 희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같은 민족이니 통일해야 한다”는 논리가 청년들에게는 별로 설득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공허한 수사로 들리기 마련입니다 2019-02-13 공희준
- 전대원⑥ 금수저 계급의 ‘학종’ 비판은 내로남불의 적반하장 제가 시골 학교에서 경험해보니까 제가 가르치는 제자들이 입시에 성공하는 방법은 학종 전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종 찬성론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큰 문제나 하자 있나요? 2019-01-23 공희준
- 전대원⑥ 금수저 계급의 ‘학종’ 비판은 내로남불의 적반하장 제가 시골 학교에서 경험해보니까 제가 가르치는 제자들이 입시에 성공하는 방법은 학종 전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종 찬성론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큰 문제나 하자 있나요? 2019-01-23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