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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② “로스쿨 출신들, 경험에 더해서 실력도 달린다” 사법고시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도 붙는 제도였다한웅 : 사법시험은 예전의 학력고사처럼 공정성이 비교적 확실히 담보된 제도였습니다. 저는 사법시험을 거쳐 변호사가 됐습니다. 사범시험을 대체해 등장한 변호사 시험의 출제위원과 채점위원도 해봤으니 두 제도의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셈입니다.사법시험은 가정환경의 ... 2019-11-08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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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① “로스쿨은 시험낭인 양산하는 귀족학교” 공희준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계기로 공정함에 대한 갈망이 전 사회적으로 다시금 비등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공정해야만 할 입시가 가장 불공정하게 이뤄져왔다는 사실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난 연유에서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상황의 긴급성을 뒤늦게 깨닫고 대입제도의 손질에 허겁지겁 나섰습니다.그런데 학종 전형과 수시 ... 2019-11-07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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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대안정치연대는 중도 통합의 마중물” 저는 정당 대변인이 순기능이 아닌 역기능이 더 많은 자리가 돼버린 근본적 원인은 대변인들이 자기 정치에 열중하는 병폐에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변인들이 당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 대변하는 형국입니다. 당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띄우려면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발언을 서슴없이 남발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언론에서 당장은 받아줍니다. 진영논리에 빠진 극렬 지지층들은 사이다 발언이라며 즉시 환영합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이기적인 자기 정치는 국민들의 정치불신만 초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언론에 대한 불신 또한 부릅니다 2019-08-29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