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성⑦ “유시민은 말을 잘하고, 이재명은 일을 잘한다” 성남시민이 품게 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저는 경기도민 전체가 머잖아 충만하게 공유하리라 봅니다. 이재명 지사는 시장 시절에 청년수당 도입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현재는 국토보유세 신설을 선도함으로써 천문학적 액수의 부동산 불로소득을 낳아온 잘못된 경제구조에 대한 대수술을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토보유세는 기본소득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투기도 잡으면서 복지도 강화시켜줄 일석이조의 제도적 방안입니다 2019-08-26 공희준
- 김인성⑥ “김부선의 주장은 왜 거짓말인가” 저는 지금의 김부선의 입장이 2013년의 국정원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증거랍시고 내놓는 승부수들마나 요즘 말로 전부 ‘가짜 뉴스(Fake News)’에 해당하니까요. 없는 걸 있다고 우기려니 그런 무리수를 자꾸만 두는 것이죠 2019-08-24 공희준
- 김인성⑤ “청와대 청원게시판 증거보전 신청이 필요하다”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물이나 기관에 외주를 줘야 합니다. 만약 50만 명이 청원한 사안이라면 청원자들이 진짜로 대한민국 국민인지, 아니면 프록시 서버를 타고 들어온 가상의 아이디인지 엄밀하게 검증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업체들을 찾아야 합니다. 당장 은행만 봐보세요. 공인인증서다 뭐다 해서 엄격한 실명 확인을 요구합니다. 청와대 게시판은 어떤가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농간을 부릴 수가 있습니다 2019-08-20 공희준
- 김인성④ “유시민이 정권 잡으면 나라 망한다” 유시민 전 장관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나오는 겁니다. 나오겠다고 하면 안 나오는 것이고요. 유시민의 향후 행보를 알려줄 나침반은 유시민 측이 조국 전 민정수석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있습니다. 조국에 대한 반응과 대처를 보면 유시민의 의도와 속내를 한 치의 오차 없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19-08-19 공희준
- 김인성③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때문에 망했다” 저는 예전에 네이버 대표를 만났을 적에 “네이버의 대문화면은 국민백일장 같은 곳”이라 강조하며, “네이버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와 권위자들을 모셔와 어떤 콘텐츠를 대문화면에 올려야만 할지를 선별해야만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왜 그 많고 많은 콘텐츠들 중에서 어느 특정한 콘텐츠가 대문에 올라갔는지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과 이유가 나와야만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08-18 공희준
- 김인성② “네이버는 드루킹을 고소할 자격이 없다” 댓글조작으로 네이버가 드루킹을 고소한 건 제가 보기에 몹시 황당하고도 우스운 작태입니다. 네이버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는 자사의 보안 책임자를 문책하는 일이었습니다. 댓글조작을 막지 못한 데 대한 경위와 시말이 담긴 백서를 제작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이트의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뉴스댓글 조작의 직접적 피해자인 언론사와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일이었습니다 2019-08-16 공희준
- 김인성① “유시민은 민주주의의 파괴자이다” 유시민 전 장관은 이석기 전 의원의 당권파를 통합진보당 부정경선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통합진보당 당권파에 대한 일반 대중의 부정적 인식에 교묘하게 편승했습니다. 유시민이 피해자를 되레 가해자로 음해하면서 먼저 치고 나오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종북세력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시스템을 부정선거로 유린해가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까지 입성했다는 그릇된 인식의 프레임이 생겨나 무서운 속도로 확산됐습니다. 통진당 당권파가 준동하는 탓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망할 것이란 근거 없는 공포와 불안감이 신문 지면과 방송뉴스의 화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소위 이석기파를 국회에서 찍어내는 데 도움만 된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2019-08-15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