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는 어떻게 꼰대가 되어갔나 홍준표는 이재명의 미래였다“칭기즈칸에게 열정이 없었으면 그는 한낱 양치기에 머물렀을 것이다.”참여정부 중반기에 시중의 어느 저축은행이 내보냈던 홍보용 광고의 문구다. 21세기 들어와 평균적 한국인의 심리적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은 편집증적인 안정희구 성향을 드러내놓고 저격한 이 광고문구가 장안의 화제가 된 건... 2020-04-27 공희준
- 미래통합당, ‘강경화’ 완성에 실패해 망하다 현재의 자영업자들의 중핵은 고등교육을 받고, 자영업에 종사하기 전에는 화이트칼라로 생활했던 경험을 지닌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정치인의 자질과 우열을 평가하는 데에서 품격이라는 요소를 매우 중시하기 마련 2020-04-16 공희준
- 김윤③ “국민의당은 국민의 상식으로 승부하겠다” 김윤 국민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겸 서울시당 위원장은 1963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서양사를 전공하고 학생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다가 대우그룹에 입사해 우크라이나 지사에서 일했다. 1기 국민의당에서는 전략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북촌에서 인문학 공부 모임인 「북촌학당」을 오랫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2020-04-09 공희준
- 김윤② “안철수의 리더십, 몰라보게 단단해졌다” 관건은 안철수 리더십의 성장과 성숙에 자리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유약하게 여겨졌던 안철수의 리더십이 몰라보게 단단해졌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만의 가치와 방법론과 미래비전이 이제는 비로소 탄탄하게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2020-04-06 공희준
- 김윤① “조국 사태가 안철수의 부활을 불러와” 신적폐 진보가 구적폐 보수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는 무섭고 끔찍한 진실이 폭로되면서 대한민국은 또다시 절망했습니다. 청년들은 다시금 분노했습니다. 조국 사건을 계기로 진보와 보수의 구분은, 좌파와 우파의 경계는 무의미한 허깨비에 지나지 않음이 명명백백하게 판명됐습니다. 저들은 서로 똑같아도 너무나 똑같았던 탓입니다 2020-04-03 공희준
- [4.15 격전지 인터뷰] 진성준② “사회경제적 민주화, 더는 늦출 수 없다” 저희 세대가 나라를 향해 품어온 사랑과 열정은 식지 않았음을, 의지와 각오는 느슨해지지 않았음을 이 자리를 빌려 간곡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열 마디의 혹독한 꾸지람과 나무람 뒤에 주시는 한 마디의 따뜻한 칭찬과 격려가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2020-03-31 공희준
- [4.15 격전지 인터뷰] 진성준① “1980년대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공희준 : 586 세대는 이제는 대한민국의 명운과 미래를 책임지는 중추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586 세대의 그러한 존재감은 여의도의 제도 정치권에서 두드러지게 발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568 세대가 주도하게 된 우리나라 정치의 현재 모습은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인상을 별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 국민들의 전반적... 2020-03-28 공희준
- 천준호① “정치권은 40대 유권자들에게 응답하라” 저는 우리나라 40대 유권자들의 관심과 여망에 기반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상당한 역점을 두고서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활동해왔습니다. 저는 제가 이제까지 민생현장에서 들어온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의도의 제도정치권에 전달하고 반영시키는 전달자 역할을, 책임자 구실을 이왕이면 원내에서 유능하고 믿음직하게 해나가고 싶습니다 2020-03-20 공희준
- 콜센터 없는 선거전, 한국정치의 뉴노멀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전화를 통한 선거운동을 담당하는 콜센터는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에서는 필요악 같은 존재다. 유권자들은 자신들에게 원치 않는 전화를 귀찮게 걸어오는 콜센터를 낡고 부패한 고비용-저효율 정치의 원흉들 가운데 하나로 관성적으로 욕하기 쉽다, 그러나 콜센터를 활용하는 선거운동은 낮은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 2020-03-14 공희준
- [4.15 격전지 인터뷰] 문병호① “나의 일관된 목표는 과감한 정치혁신” 문재인 정부는 이념적으로 진보정권입니다. 국민의당도, 국민의당을 이어받은 바른미래당도 결국에 본연의 역할은 현재의 집권세력을 견제하고 심판하는 야당에 있었습니다. 진보가 정권을 잡으면 야당의 주력은 보수가 이루는 법입니다. 반대로, 보수가 집권하면 진보가 야권의 주축을 형성하기 마련입니다 2020-03-12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