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계엄령이 틀튜브를 키워냈다 네이버는 최근 제평위를 해산하고 뉴스 서비스의 문호를 대폭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제껏 양두구육을 수시로 일삼아온 네이버의 꼼수와 잔머리를 감안하면 진정성이 몹시나 의심스러운 대책이다. 당장의 여론의 압박만 넘기면 된다는 식의 조삼모사 수작일 개연성이 짙다 2024-12-24 공희준
- 권성동 "한덕수 탄핵은 3분의 2 찬성 필요...과반 통과시 직무수행 계속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국회 과반 찬성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3분의 2 이상 찬성이 없다면 직무를 계속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에 준하는 지위이므로 탄핵 요건도 대통령과 동일해야 한다"고 주장... 2024-12-24 강희욱
- 한동훈이 대선 불출마를 결단했다면 본질은 김어준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고 없고에 있지 않다. 사태의 핵심은 지금의 윤석열은 한동훈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때려죽이고 싶도록 미워한다는 점이다. 한동훈을 향한 윤석열과 그의 부인 김건희의 원한과 살의는 김건희의 친고모 김혜준 목사가 한 전 대표와 그의 처가를 겨냥해 “벼락 맞아 뒈질 집안”이라는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는 악담과 저주를 작심하고 퍼부은 데서 비록 간접적으로나마 여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4-12-19 공희준
- 황교안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안돼...부정선거는 팩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는 한편,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황 전 총리는 "현재는 탄핵이 인용된 상태가 아니고 심리 중"이라며 "선출된 권력이 아닌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상유지에 충실해야 하며, 헌법재판관과 장관급 인사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 2024-12-19 강희욱
- 제3의 힘에서 안철수의 힘까지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야당을 겨냥한 증오의 정치로 점철된 5년을 보내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서 고향인 양산으로 내려갔고, 윤석열은 이준석과 이재명과 한동훈 같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 자신의 정적들을 겨냥한 증오의 칼춤을 용산 대통령실을 무대로 취임 이래 2년 7개월 동안 미친 듯이 추다가 이제 본인은 물론 배우자인 김건희마저 감옥행을 사실상 예약해놓은 상태이다 2024-12-18 공희준
- 한동훈, ‘별의 순간’에서 ‘벌의 순간’으로 문제는 한동훈이 윤석열의 무심하고 상투적인 어법을 재차 빌리자면 ‘현대사회’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이며, 정당성과 정통성을 확실히 갖춘 권력 장악의 길은 오로지 선거에서의 승리에만 있음을 어리석게 간과했다는 점이다. 유권자들이 투표함에 넣는 투표지만이 국가권력의 원천임을 한동훈은 잠시나마 망각했다 2024-12-17 공희준
-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대통령에 18일 출석 통보..."내란·직권남용 혐의" 공조수사본부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혐의로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청사에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고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으며, 공조 수사를 위해 30~40명의 수사인력을 공수처에 지... 2024-12-16 정지호
- 11월 아파트 분양가 전국서 최고치...서울 3.3㎡당 4,72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공사비 상승 여파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720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0.54% 상승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8.01%나 오른 수치다. 최근 분양한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2024-12-16 김전태
- 네번째 김건희 특검법 통과... 15개 의혹 수사대상 지정 국회는 12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 임명 법안(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는 야당이 발의한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이다.특검법은 재석 282명 중 찬성 195명, 반대 85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반대 당론을 정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이탈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이번 법안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가... 2024-12-12 이승민
-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당대표직 상실 대법원이 12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확정했다. 2019년 12월 첫 기소 이후 5년 만의 최종 판결이다.대법원 3부는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나 판단 누락 등 잘못이 없다"며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 2024-12-12 정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