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우리가 선택해야만 할 길은 명확하다. 국민주권의 원리에 기초한 민주적 헌정질서를 시급히 복원하는 일이다. 성장과 분배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명실상부한 선진 복지국가로 향하는 발걸음을 다시금 힘차게 내딛는 일이다 2025-05-27 팍스뉴스
-
“기업가정신, 교실에서 자란다”… 중기부 장관, 첫 도입 고교 수업 현장 방문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이 5월 27일(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국내 최초로 정규 교과목에 도입한 경기도 화성시 삼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이번 방문은 중기부가 개발·보급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 2025-05-27 강희욱
-
5월 27일부터 전세계약 전 `임대인 정보` 사전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가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전환... 2025-05-26 윤승원
-
이준석, 단일화하면 영원히 죽는다 반대로, 당장은 배고플지언정 오랫동안 사랑받고 지지받는 대중정치인으로 대성하겠다고 작심했다면 이준석은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바대로 개혁신당의 대통령 선거 입후보자로서 21대 대선을 이 악물고 완주해야 옳다. 요번 대선에서 이준석을 찍기로 결심한 국민들보다는 다음 대선, 혹은 다다음 대선에서 이준석을 지지하겠다고 마음먹은 유권자들이 훨씬 많을 테기 때문이다. 2025-05-23 공희준
-
윤석열은 김문수의 귀인이고 은인인가 윤석열은 김문수에게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자리와 고용노동부 장관 직위를 연이어 하사했다. 이명박이 전 대통령이 김문수처럼 민중당 출신 인사였던 최측근 이재오 전 의원에게 무늬만 장관인 정무장관 감투를 씌워준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일이다 2025-05-21 공희준
-
김문수, 윤석열보다는 변희재와 함께해야 김문수가 보수의 재건을 바란다면 그는 ‘무노동-유임금 보수’ 윤석열 패거리를 멀리하고, ‘유노동-무임금 보수’ 변희재 일행과 함께해야만 옳다. 이게 김문수 후보가 수시로 강조하는 인간적 도리에 명실상부하게 부합하는 행보이다. 이는 구태여 인간적 도리를 따지기 이전에 김문수가 자유통일당 등의 군소 극우정당들을 비전 없는 정치 낭인으로 전전하던 무렵에 김 후보를 성심성의껏 챙겨준 은인 변희재에 대한 사나이로서의 최소한의 의리일 터이다 2025-05-16 공희준
-
국토부 "안심전세 꼼꼼이, 또래 청년들 전세계약의 든든한 길잡이 되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5월 16일 오후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원)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함께 참석했다. 이... 2025-05-16 윤승원
-
이재명, 대선 지지율 51%로 독주…김문수 29%, 이준석 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국갤럽이 5월 13~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1%를 기록하며 29%에 그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를 얻었다.이재명 후보는 성향 진보층의 84%, 중도층의 52%로부터 지지를 얻었으며, 전통적 지지 기반인 40대(약 70%)와 50대(약 70%)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60대... 2025-05-16 정지호
-
김계리에게 차명진은 왜 쩔쩔맸을까 차명진은 김문수 캠프 최고의 맹장이고 용장이다. 그 맹장이자 용장이 윤석열을 정치적 아버지로 둔 김계리의 서슬 퍼런 위세에 기가 짓눌려 구렁이 만난 개구리처럼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믿었던 돌격대장 차명진조차 무기력하게 단박에 백기를 들고 말았으니 이제 김문수는 윤석열과 과감하고 단호한 차별화를 도모하기에는 완벽히 무장해제가 돼버린 것과 다름없다. 남한의 보수층은 북한의 백두혈통을 걸핏하면 비판하며 한반도의 분단체제를 강화·고착시켜왔다 2025-05-14 공희준
-
한동훈은 왜 피투성이가 되려 하는가 피투성이의 바통을 무의식중에 이어받아 당내의 기득권 구태 정치꾼들과 전면전을 선포한 한동훈은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이루지 못한 정치개혁의 과제를 민주당에 견주면 백배는 더 척박한 토양일 국민의힘에서 과연 완수할 수 있을까? 그 성공 여부에 작게는 정치인 한동훈 개인의 장래가, 크게는 보수의 재건과 한국 정치의 미래지향적 재구성이 달렸다고 하겠다 2025-05-12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