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밴드 ‘The Play’, 2017 전국투어 시작 - 2일 서울 성남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청소년시설 콘서트투어 진행 - 청소년들에게 꿈과 우정,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달 - 2015년에 이어 ‘신나는 예술여행’ 우수 문화예술공연으로 3회째 선정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5-02 12:53:12
기사수정

밴드 ‘The Play’가 2일 서울 성남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노래가 되는 공감콘서트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는 수많은 경쟁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부디 꿈을 잃지 않고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간직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획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문화예술 공연으로 선정되었다. 


감동이 있는 연주, 공감할 수 있는 가사, 뜨거운 울림의 노래로 본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할 밴드 ‘The Play’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노래한 ‘꿈꾸는 소년’ 싱글(2014년),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추모하며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한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싱글 발표(2015년)로 꾸준히 청소년들의 고민거리와 위로의 메시지를 그들의 음악에 담아왔다. ‘The Play’는 본 투어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 4400여명과 만나게 된다. 

밴드의 리더인 NOM(Bass)은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서 기성세대로써 참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이다“며 ”저뿐만 아니라 지혜(Vocal)와 재희(Vocal), 성민이(Keyboard), 은우(Guitar), 두환이(Drum)도 아이들에게 뭔가 시원한 답을 줄 수는 없지만 저희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소중히 하라는 메시지와 즐거운 한때의 추억만큼은 꼭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NOM은 “그렇기에 이번 투어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본 투어의 세부 일정은 5월 2일 서울 (성남고등학교), 5월 17일 경북구미 (현일중학교), 5월 25일 충남금산 (레드스쿨), 6월 10일 경기성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6월 13일 강원고성 (거진정보공업고등학교), 6월 17일 경기의왕 (의왕시청소년수련관), 6월 17일 충북괴산 (괴산고등학교), 7월 6일 충남아산 (온양용화중학교), 7월 7일 충북음성 (충북반도체고등학교), 7월 13일 경북문경 (마성중학교), 7월 17일 경남창원 (명곡여자중학교), 7월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중앙중학교), 8월 17일 경남함양 (안의고등학교), 9월 4일 대구광역시 (청구중학교)로 이어진다. 

한편 주식회사 엠엑스는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2017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650
  • 기사등록 2017-05-02 12:53:1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4.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5. 박찬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선 공약으로 실현할 것”… 정책제안 페스티벌 축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