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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철도 복구·열차 운행 안전 최우선”…서소문 붕괴 현장 재점검 -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중 구조물 붕괴로 전차선 단전…국토부, 사고수습 총력 대응 - 김윤덕 장관 현장 방문해 안전보강·열차 정상화 점검…“2차 사고 철저히 차단” 지시 - 고속열차 15대·일반열차 19대 운행 중단…임시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 가동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5-27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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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철도시설 복구와 열차 운행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구조물 안전보강 대책과 열차 운행 조정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전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구조물 안전보강 대책과 열차 운행 조정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2시35분께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일부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붕괴된 구조물이 전차선 위로 낙하해 단전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고속·일반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구조물 철근 파손과 콘크리트 열화 상태 등 안전 이슈와 대응방안을 보고받은 뒤 “복구 작업 과정에서 작업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열차 운행 정상화까지 수송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추가 붕괴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도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복구 및 비상수송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철거 작업 전 안전점검 강화와 함께 임시버스 투입, 대체 교통수단 안내 등 시민 이동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열차 운행 차질 최소화와 복구 진행 상황도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홍 차관은 “복구 과정에서도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열차 운행 정보 제공과 대체교통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열차 운행 차질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6일 기준 고속열차는 상행 7대·하행 8대 등 총 15대가 전 구간 운행 중단됐고, 일반열차는 상행 6대·하행 13대 등 총 19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김 장관은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달라”며 “열차와 역사 혼잡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 조사와 긴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운행 조정과 교통 지원대책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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