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삼성전자가 항공권과 호텔 예약 등 여행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하는 ‘삼성 월렛 여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삼성 월렛 여행(Trips)` 출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여행(Trips)’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탑승권, 호텔 예약 정보, 테마파크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 월렛 여행’은 기존에 여러 앱과 플랫폼에 흩어져 있던 여행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삼성 월렛 내에서 여행 항목을 생성한 뒤 ‘트립 타임라인’ 기능을 통해 일정별·위치별로 정리된 여행 계획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정 관리 기능이 강화됐다. 사용자는 세부 일정을 직접 추가할 수 있으며, 메모 기능을 활용해 관련 링크나 참고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여행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단순한 티켓 보관을 넘어 개인 맞춤형 여행 관리 도구로 확장된 셈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항공권과 호텔 예약 확정서, 액티비티 투어 티켓 등을 ‘삼성 월렛’에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연동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강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보안 플랫폼인 Samsung Knox를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암호화와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기기 소유자만 여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갤럭시 사용자들은 결제부터 티켓 관리까지 일상과 여행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디지털 지갑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삼성 월렛 여행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여행 정보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며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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